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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석원 신임 문화부 과장 "게임, 양면성 고려해야"

8일 신임 문화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에 임명된 강석원 전 방송영상광고과장(사진)에 대한 게임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6월 손인춘법·신의진법 등 게임 규제의 국회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 속에 이뤄진 인사여서 그의 게임산업에 대한 견해와 향후 행보에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강석원 신임 과장이 게임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관심사다. 전임 이수명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고강도 웹보드게임 규제 시행 이후 추가적인 규제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지만, 강 과장은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규제가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강 과장은 9일 데일리게임과의 통화에서 "모든 산업에는 동전의 양면성이 있고 게임산업 역시 마찬가지"라며 "게임의 산업적 가치와 사회적으로 미치는 부작용 모두를 고려해야 하며,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전제되는 부작용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범위가 어떻게 될지 여부는 차차 조율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손인춘법·신의진법 등 현재 여권에서 논의 중인 게임 규제에 대해서는 "먼저 업무를 파악한 후 언급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슈] 강석원 신임 문화부 과장 "게임, 양면성 고려해야"

강석원 신임 과장은 과거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 소프트웨어진흥팀에서 근무하다 2008년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정보통신부가 폐지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동, 문화미디어산업 진흥 관련 업무를 수행한 인물. 합리적인 업무 처리와 IT 및 과학 기술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석원 신임 과장과 게임산업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그가 맡아온 정통부 소프트웨어 진흥 업무에 게임 산업도 포함됐기 때문.

강석원 신임 과장은 "게임산업의 중요성은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있다"면서 "최근 게임산업의 부작용으로 인한 여러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석원 신임 게임콘텐츠과장은 오는 12일 인수인계를 마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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