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무더위 속 막오른 인게임 여름 패션 대전 '핫&쿨'

높은 습도를 동반한 폭염이 연일 한반도를 덮치면서 어느 때보다 시원한 바캉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나날히 높아지는 기온과 불쾌지수에 휴가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게임 세상도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새 단장에 나서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템 '수영복'이다. 덥고 습한 동남아를 연상시키는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할 수 있도록 게임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수영복 코스튬'을 쏟아내고 있다.
[이슈] 무더위 속 막오른 인게임 여름 패션 대전 '핫&쿨'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2일, 신상 수영복 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Hot summuer, Cool Vacation'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판매되는 '썸머홀릭패키지'는 수영복, 선글라스, 머리장식, 자줏빛 조개 환영무기 상자와 '유기농 수박' 아이템 120개가 포함돼 있다.

[이슈] 무더위 속 막오른 인게임 여름 패션 대전 '핫&쿨'

'썸머홀릭패키지'의 판매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이벤트를 통해 '얼음 사격장' 이벤트 던전에서 '유기농 수박'을 모아 '해변의 만남' 수영복 의상을 교환할 수 있다. 일일 퀘스트로 3개의 수박을 얻고 이벤트 던전 내에서 진행하는 어트랙션 퀘스트 보상으로 1~3개의 수박을 추가로 얻어 120개를 모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 시즌을 맞아 '수영복 코스튬'을 선보였다. 지난달 11일 수영복 코스튬을 선보여 올해 총 16종의 수영복 코스튬을 업데이트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왼쪽부터 수영배워요 샤오, 헌터의 휴가 에스파다, 해양 악사 초선
왼쪽부터 수영배워요 샤오, 헌터의 휴가 에스파다, 해양 악사 초선

지난해 추가된 수영복 아이템을 모두 합하면 '세븐나이츠'에는 현재까지 총 27종의 수영복 아이템이 존재한다. 수영복뿐만 아니라 바다의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마린룩 코스튬도 함께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대표 박지원)의 '사이퍼즈'에서는 지난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에어즈 비치웨어' 세트를 판매한다. 이 세트는 코스튬, 인게임 머니, 게임 캐시와 바우처로 구성돼 있다. 바우처를 통해 '빙글빙글 돌고래'와 '러블리 키튼(성인)' 등의 코스튬을 동일한 확률로 제공한다.

[이슈] 무더위 속 막오른 인게임 여름 패션 대전 '핫&쿨'

[이슈] 무더위 속 막오른 인게임 여름 패션 대전 '핫&쿨'

이 같은 게임업체들의 경쟁적인 '수영복 코스튬' 출시는 이용자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지만 실속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블루홀(대표 김강석)의 PC온라인게임 '테라'의 경우 작년 '수영복 코스튬'을 판매해 한국과 일본에서 괄목한 만한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매출을 밝히기는 힘들지만 좋은 디자인의 '수영복 코스튬'을 출시하면 이용자 여러분들이 확실한 매출 수치로 답해준다"며 "이용자들의 자기 표현욕구도 '수영복 코스튬'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