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아키에이지'에서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로카의 장기말들' 지역에서는 '로카의 시험 축제'가 펼쳐진다. '로카의 시험 축제'는 래프팅용 술통을 타고 일일퀘스트를 진행하며 회피율, 공격속도 증가의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맥주를 즐기는 '아키에이지'만의 여름 축제다.

축제 지역에서 래프팅용 술통이나 날틀을 타면서 일일퀘스트를 완료하고 획득 한 여름 축제 기념 주화로는 수영복, 여름 가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로카의 장기말들'은 평화 지역이 되며 각 대륙의 세력 본부와 빛나는 해안에 마련되는 '공간의 틈'을 통해 축제 지역으로 자유로이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 PvP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하는 '자유도 적자생존' 이벤트는 '자유도' 중앙에 생성되는 '명예의 깃발'을 뺏거나 사수해서 자유도를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명예의 깃발'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와 10시에 한 시간 동안 생성되며 3단계에 걸쳐 깃발을 1분에서 최대 2분까지 사수하는 세력은 명예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김정하 '아키에이지' 사업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카의 시험 축제를 진행하게 됐는데, 아키에이지의 사실적인 물리 엔진으로 실제 래프팅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 같다"며 "아키에이지를 즐기시는 이용자 여러분들이 취향에 맞는 이벤트를 즐기시며 잠깐이나마 더위를 식히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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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25일 여름 업데이트 1차로 전쟁 서버 '키리오스'를 오픈하며 2차로 8월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했다. '아키에이지'에서 준비 중인 여름 이벤트 및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 (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