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재계약 불발 '오디션' 서비스 종료 공지…'법정서 봅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83116175918737_20150831161839dgame_1.jpg&nmt=26)
와이디온라인이 '클럽오디션'의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공지를 31일 오후 게시했다. 퍼블리셔 계약 종료를 앞두고 갈등을 빚은 양사가 합의를 보지 못해 결국 서비스 10년차 게임이 문을 닫게 됐다.
양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내달 30일로 예정된 오디션 퍼블리셔 계약 종료 시 10년간 축적돼 온 이용자 데이터베이스(이하 DB)가 모두 파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와이디온라인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클럽오디션' 서비스 계약 종료 이후 모든 이용자 DB를 파기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공동 소유물인 이용자 DB를 티쓰리가 국내외 서비스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그에 합당한 대가를 지급하는게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 게임 DB를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을 경우 기존 DB 없이 게임 서비스를 아예 처음부터 재시작해 서비스 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퍼블리싱 계약 종료를 두고 두 회사 간에 빚어진 갈등으로 인해 지난 10년간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만 피해를 보게 된 셈.
특히 와이디온라인이 DB 제작자의 권리 침해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어, 이 결과에 따라 오디션의 서비스 재시작 양상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와이디온라인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다면 '클럽오디션' DB는 티쓰리 측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내달 30일 이후 소멸된다. 이럴 경우 티쓰리는 10년 된 장수 게임 '클럽오디션'을 신작과 같은 출발선에서 경쟁해야한다. 국내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협상이 결렬된 것은 사실"이라며 "10년간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주셨던 모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