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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백발백중, 국내서 모바일 FPS 첫 성공 사례 남길까

[이슈] 백발백중, 국내서 모바일 FPS 첫 성공 사례 남길까
국내 출시된 모바일 FPS 게임 중 성공작이 전무한 가운데 '백발백중 for Kakao'(이하 백발백중)이 첫 성공 사례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일 넷마블에 따르면 '백발백중'은 오는 10월 론칭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조만간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CBT도 진행될 예정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넷마블이 서비스 예정인 '백발백중'은 중국 최대 게임회사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작품이다. 매출 1위를 장기 수성 중이던 로코조이의 모바일 RPG 게임 '마스터탱커'(중국명 我叫MT)를 끌어내리고 매출 1위를 차지, 모바일 슈팅게임의 흥행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없앤 '전민돌격'이 바로 '백발백중'이다.

[이슈] 백발백중, 국내서 모바일 FPS 첫 성공 사례 남길까

'전민돌격'은 현재도 중국, 대만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세세한 조작이 힘든 모바일 기기에 맞춰 모바일 특화 UI, UX를 제공하면서 손쉬운 조작성과 단순화된 시스템이 호평받고 있다.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 가능한 싱글 게임 '미션모드', 한계에 도전하는 '무한모드' 등의 두가지 모드를 다양한 난이도로 제공하며, 1대1과 2대2로 벌이는 실시간 대전모드 및 레이드모드 등 소셜요소를 강조한 모드도 지원한다.

'백발백중' 출시 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기상도에 변화가 있을지도 업계의 이목이 쏠려있다. RPG 장르가 대세인 국내 시장에 FPS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것.

그동안 다양한 모바일 FPS 게임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실패한 바 있다. 4:33의 '샌드스톰 for Kakao'와 아이덴티티모바일의 '건맨더듀얼'은 이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 많은 기대감 속에 출시된 '서든어택M: 듀얼리그' 역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사전 등록을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흥행성이 증명된 타이틀이기 때문에 국내 모바일 FPS 장르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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