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LoL, 인공지능으로 '트롤' 잡아낸다…5.18 패치 적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0915170533875_20150909151955dgame_1.jpg&nmt=26)
9일 라이엇게임즈는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의 건전한 게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담화에는 라이엇게임즈 본사 플레이어 행동 분석 및 소셜 시스템 총괄 제프리 린이 참석했다.
제재를 당한 이용자는 클라이언트상에서 메시지를 받게 되며, 해당 게임의 대전 기록이 첨부된다. 제재 강도도 높였다. 처음 제재를 받는 이용자는 14일 게임 이용 정지, 두 번째는 한 달 간 게임에 접속할 수 없다. 이후 중첩이 될수록 제재 강도는 더 높아진다.
제프리는 "수백만 게임의 데이터를 전세계 수십개 언어로 분석한 결과 '머신러닝' 시스템에 언어들을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각 국가의 속어나 'LoL' 관련 용어도 인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머신러닝' 시스템을 통해 욕설을 하는 이용자도 잡아낸다. 이를 통해 적발된 이용자는 처음에는 10게임 채팅 제한, 두 번째는 25게임 채팅 제한, 세 번째는 14일 게임 이용 정지, 다음은 30일 게임 이용 정지 등으로 점차 제재 강도가 높아진다.
'머신러닝'의 오차율은 5000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다. 라이엇게임즈는 결과가 분석이 되면 플레이어 행동 분석팀에서 전부 검토를 하며, 오류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이용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조치를 진행한다.
한편 매너 이용자들에게는 보상도 주어진다. 5.18 패치 적용기간 도중 발표될 예정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채팅 및 랭크게임 이용 제한을 받지 않은 모든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소환사 아이콘을 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매너 플레이에 대한 의지를 갖게 할만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할 것이라는 게 제프리의 설명이다.
제프리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매너 이용자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라면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스스로 매너 플레이를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