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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파판14, 론칭 10일째 순항…'유료화 문턱 잘 넘었다'

[이슈] 파판14, 론칭 10일째 순항…'유료화 문턱 잘 넘었다'
지난 1일부터 정식 론칭에 돌입한 '파이널판타지14'(이하 파판14)가 유료 정액제 돌입에도 10위권대 순위를 유지하는 등 유료화 허들을 성공적으로 넘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의 '파판14'가 11일 유료화 10일째에도 큰 순위 하락 없이 10위권대를 수성중이다. 풍부한 콘텐츠와 높은 게임성에 기반한 개념 운영을 통해 오픈 베타테스트 종료 이후로도 이용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아왔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판14'는 부분유료화가 아닌 정액제를 선택해 지난달 진행된 오픈 베타테스트 종료 이후 유료화 돌입 시점이 가장 높은 흥행 장벽으로 지적된 바 있다. 하지만 우려가 무색하게 '파판14'의 유료화 10일째를 맞아 게임트릭스 기준 9월 둘째주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파판14'의 호성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정액제의 가장 큰 장점이 안정성이기 때문. 정액제는 출시마다 이용자들의 반감을 사는 '랜덤박스' 없이도 정기적인 매출이 발생하는데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MMORPG로서 한번 궤도에 이른 이상 긴 모멘텀으로 성적을 유지하기 수월하다.

아울러 올해 안에 두 번의 대형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어, 이 같은 판단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관계자는 "올해에는 10월 메인 시나리오 2.3 버전 및 다양한 레이드 콘텐츠와 하우징 콘텐츠, PvP 콘텐츠가 추가되고 12월에도 대형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해 이용자들이 장기간 동안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내부에서 예상하던 수준의 유료화 전환율과 접속율을 보이고 있다"며 "또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네이버 채널링을 통해 새로 유입된 신규 이용자로 인한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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