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 '리니지2', 中서 모바일로 제작될 가능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1110362106957_20160211103650dgame_1.jpg&nmt=26)
엔씨소프트의 이 같은 결정은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서 모바일게임 비중이 커지고 있고, 현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탑재한 게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에 기반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서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 '뮤오리진'은 현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웹젠은 로열티만으로 큰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최근 중국 게임업체들은 국산 게임을 수입하는 것 보다는 IP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리니지2'가 중국발 단일 게임으로 제작될 가능성은 낮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자사 IP를 외부에 개방하면서 로열티 수입을 노리고 있으며, '리니지2' 역시 넷마블게임즈가 '프로젝트S'라는 이름으로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따라서 중국과의 '리니지2' 제휴가 현지에 한정될지, 국내로 역수입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