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엔씨, 1Q 영업익 757억…전년비 68.91% UP](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1314423649076_20160513144302dgame_1.jpg&nmt=26)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2일 2016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2408억 원, 영업이익 758억 원, 당기순이익 6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 69%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8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 1%, 57% 상승했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PC온라인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블레이드&소울'은 북미/유럽 출시를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540억 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성장한 수치다.
글로벌 서비스 확대로 1분기의 해외 매출이 1093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해외 매출의 비중이 작년 1분기 대비 9%p(퍼센트 포인트) 오른 45%로 확대됐다. 북미/유럽 매출은 '블레이드&소울' 출시와 '길드워2' 확장팩 판매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해서 136%의 성장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중국 '블레이드&소울' IP(지적재산권)의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IP의 견고한 성장 속에 신작 게임의 출시와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신작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