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게임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신 사업 '카카오톡 게임탭'이 올해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된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내달 1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게임 개발사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게임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카카오는 현재 준비중인 카카오톡 게임탭의 전반적인 서비스 방향 및 주요 기능들을 포함해 파트너사들이 게임탭을 활용해 자사 게임을 보다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게임탭 설명회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구글 닥스를 통해 한 회사당 최대 2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가 확정된 파트너들에게는 오는 14일 일괄 메일을 통한 참가 확정 안내문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지스타 2016 행사 기간동안 B2B 부스와 더불어 처음으로 야외 B2C 부스를 운영한다.

카카오 B2B 부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스타 B2B관(벡스코 제2전시장) 1층 J01 구역에 20부스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현재 별도 페이지를 통한 사전 미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또한 지스타 참가 이후 최초로 B2C 전시관을 벡스코 야외전시장에 설치해 일반 방문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도 가질 계획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