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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닌텐도, 국내 스위치 e숍 4월3일 오픈 발표

[이슈] 닌텐도, 국내 스위치 e숍 4월3일 오픈 발표
그 동안 국내에서는 서비스되지 않아 반쪽 론칭이라고 불리던 닌텐도 스위치의 e숍이 오픈된다. 이제 국내 이용자들도 한국 계정으로 콘텐츠 다운로드가 가능해졌지만, 온라인 플레이, e숍게임 구매 등의 핵심 기능은 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닌텐도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닌텐도 e숍의 한국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 닌텐도 e숍은 오는 4월3일부터 서비스되지만 직접 게임 구매에는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 e숍은 콘솔 기기 상으로 온라인에 접속해 게임과 다운로드 콘텐츠를 구매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닌텐도의 온라인 스토어다. 국내의 경우 스위치는 정식 발매된 반면 스위치 e샵은 오픈되지 않아 국내 이용자들은 외국 계정으로 우회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국내 e숍이 오픈되는 4월3일 이후로는 국내 이용자들도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다운로드 번호를 이용해 각종 콘텐츠를 내려받거나, 이전 다운로드한 소프트웨어를 다시 다운로드하는 다운로드 기능이 지원된다.

다만 국내 e숍의 경우 e숍에서는 직접 콘텐츠를 구매할 수 없다. 닌텐도는 공지를 통해 "e숍 상에서의 상품 정보의 취득 및 잔액을 이용한 콘텐츠 결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 게임을 구매한 후 다운로드 번호를 e숍에서 입력해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식이다.

여기에 다른 이용자와 온라인으로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플레이도 오픈되지 않았다. 닌텐도 측은 "온라인 플레이와 현재 제외돼 있는 e숍 전체 기능의 오픈 시점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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