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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닌텐도 인기 캐릭터 마리오, 배관공 직업 되찾았다

[이슈] 닌텐도 인기 캐릭터 마리오, 배관공 직업 되찾았다
닌텐도의 인기 게임 캐릭터 마리오가 잃어버렸던 배관공 직업을 되찾았다.

닌텐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 마리오 캐릭터 일본어 설명을 통해 마리오의 직업을 배관공으로 표기했다. 닌텐도는 지난해 11월 마리오 프로필에 "과거에 배관공으로도 일했던 것 같다"며 더 배관공 일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됐음을 시사한 바 있다.

친숙한 배관공 마리오를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된 전 세계 이용자들이 극렬하게 반발하면서 닌텐도가 마리오의 직업을 배관공으로 되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레딧을 비롯한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 마리오의 배관공 복귀 소식이 알려졌고, 많은 이들이 이를 반기고 있다.

한편 1981년 '동키콩'에서 처음 등장한 마리오는 배관공이 아닌 목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후 파이프를 타고 내려갈 수 있는 지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마리오브라더스'가 개발되며 목수에서 배관공으로 전직한 뒤 30년이 넘게 배관공으로 활약해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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