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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틀그라운드, 사녹 DLC 스팀 판매 순위 1위 '등극'

[이슈] 배틀그라운드, 사녹 DLC 스팀 판매 순위 1위 '등극'
스팀 여름 세일로 많은 개발사들이 판매량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펍지주식회사의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이벤트 패스: 사녹'이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할인 판매에 돌입한 '배틀그라운드' 또한 2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22일 '배틀그라운드'의 첫 DLC(DownLoadable Content))인 '이벤트 패스: 사녹' 판매가 시작되자 마다 스팀 전세계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출시 후 첫 세일이 진행중인 '배틀그라운드'도 2위를 지키고 있다.

오는 7월22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벤트 패스: 사녹' DLC는 '배틀그라운드'의 첫 DLC로 9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DLC를 구입했을 시 게임 내 미션과 특정 레벨을 달성했을 때 마다 구입하지 않았을 때 받는 외형 및 무기 스킨 외에도 추가 아이템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22일 새롭게 출시된 맵 사녹은 기존 맵인 에란겔, 미라마의 1/4 규모로 보다 빠른 전투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2017년 12월21일 '배틀그라운드'를 정식 출시한 뒤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세일도 진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 세계 4억 명 돌파를 기념해 출시 첫 세일을 알렸다. 무려 34%나 할인된 가격인 2만 1000 원이라는 가격 덕에 해외 스팀에서 유명 게임들보다 높은 순위인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또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틀그라운드'의 성적은 의미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게임사들의 게임보다 판매량이 많기 때문이다. 67% 할인으로 3위에 오른 락스타게임즈의 'GTA5', 반값 할인이 진행중인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15', 60%의 할인이 진행중인 CD프로젝트 레드의 '위처3'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한편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2', '다크소울3', '더 포레스트', '폴아웃4' 등 많은 유명 게임들이 스팀 여름 세일기간 중 판매량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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