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인기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며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사전예약자 모집에 지난 17일 기준 2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고 20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사전예약은 7월18일 시작됐으며, 사전예약 당일에만 56만 명이 몰려 역대 대만 모바일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5일만인 7월22일에는 10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아 대만에서 최단 기간 1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예약 돌입 1개월 만에 2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모아 대만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 시내 중심가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버스 광고를 진행하는 등 게임 출시를 앞두고 현지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출시는 원작 '검은사막' IP의 인기와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만큼 성공적인 대만 출시 및 서비스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