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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펍지, 中 화웨이와 제휴…'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기술 협력

[이슈] 펍지, 中 화웨이와 제휴…'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기술 협력
화웨이의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는 독일 게임스컴 현장에서 펍지주식회사, 텐센트, 게임로프트 등 게임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아너는 게이밍 특화 스마트폰 아너 플레이를 전례 없는 속도와 성능, 향상된 그래픽 품질과 연장된 배터리 수명, 더불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바일게임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아스팔트9: 레전드' 등 인기 게임 개발사와 손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아너는 팬들에게 놀라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동 개발사 텐센트, 펍지주식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아너는 이번 제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아너의 최신 게임 기술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적용됐다. 아너의 게이밍 스마트폰 아너 플레이 이용자들은 39.46에 달하는 프레임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0.21%의 안정적인 지터 비율로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너 플레이 외에도 더 많은 아너 스마트폰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해 아너 스마트폰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해 게임스컴에서 아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적용된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쾰른으로 게이머와 팬들을 초대하고, 세계적인 스타 게이머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게이머와 팬들에게 아너 플레이의 성능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아너는 향후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중동, 러시아와 인도에 걸쳐 더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너 조지 자오(George Zhao) 대표는 "아너 플레이의 출시는 모바일게임 사용자 경험의 비약적 발전을 의미한다"며 "아너는 단순히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에게 더욱 재미있는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자들과 손을 잡고 있다. 아너 플레이는 모바일 게이머와 파트너에게 '게임 온(Game on)' 순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플레이는 화웨이 자체 개발 GPU 터보 기술이 적용된 게임 특화 스마트폰으로 그래픽 처리 성능을 60% 이상 향상시키고 전력 소모를 30% 줄였다. 고사양 게임에서도 높은 프레임 레이트를 지원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며 초광대역 3D 사운드까지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가격은 1999위안(한화 약 33만6200 원)으로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능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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