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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프리 엔 "RTX로 4K 고품질 게임 즐길 수 있다"

[이슈] 제프리 엔 "RTX로 4K 고품질 게임 즐길 수 있다"
제프리 엔(Jeffrey Yenn) 엔비디아 아시아 테크니컬 마케터는 최신 게임이 아니더라도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RTX 시리즈인 지포스 RTX 2080, 2080Ti, 2070을 이용해 보다 나은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프리는 19일 서울 롯데타워 스카이 컨벤션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컨퍼런스에서 기존 게임에서도RTX 시리즈를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RTX 시리즈로 기존 게임을 할 때 3840*2160 화면 해상도를 지원하는 4K UHD(Ultra High Definition), 디지털 영상에서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깝게 밝기의 범위(Dynamic Range)를 확장시키는 기술 HDR(High Dynamic Range), 60Hz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RTX 2080은 GTX 1080보다 약 40~50%정도 성능이 향상됐다"며 "DSLL기능까지 포함한다면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준다"고 말했으며, "그림자가 많이 나오는 게임으로 RTX를 사용할 때 빛이 실제와 같이 반영돼 보다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프리는 RTX 시리즈를 지원하는 게임과 지원 예정인 게임들을 소개했다.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배틀필드5',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메트로 엑소더스', '섀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등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아키텍처 튜링(Turing), NGX,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지스포RTX를 주제로 기술 설명과 함께 준비한 동영상을 선보이며 RTX의 기능을 설명했다.

지난 8월 게임스컴 2018에서 첫 공개된 지포스 RTX 시리즈는 GTX10시리즈 공개 이후 2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그래픽 카드다. 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RTX20시리즈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ay-tracing)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레이트레이싱이란 컴퓨터 그래픽에서 빛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가상의 광원에서 출발한 빛이 물체의 표현에 반사돼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과정을 구현해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물체를 실제처럼 보이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한편, 엔비디아 메인스트림 제품인 2050과 2060은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GTX 네이밍을 사용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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