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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스스톤 핵심 개발자, 넷이즈와 마블 게임 개발

넷이즈의 투자 소식과 마블 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을 알린 세컨드디너의 벤 브로드(Ben Brode).
넷이즈의 투자 소식과 마블 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을 알린 세컨드디너의 벤 브로드(Ben Brode).
'하스스톤'의 핵심 개발자였던 벤 브로드(Ben Brode)가 설립한 세컨드 디너(Second Dinner)가 넷이증에게 투자를 받고 마블 게임을 개발한다.

세컨드 디너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넷이즈로부터 300만 달러(한화 약 337억 1468만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마블 IP 기반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세컨드 디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카드게임은, 이미 6개월 동안 개발이 진행됐으며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세컨드 디너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Irvine)에 위치한 2번째 스튜디오와 창립 멤버도 공개했다. 해밀턴 추(Hamilton Chu)와 조마로 킨드레드(Jomaro Kindred), 용 우(Yong Woo), 마이클 슈바이처(Michael Schweitzer)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세컨드 디너는 현재 5명에서 최대 10명의 직원을 더해 총 10인에서 15인 규모의 팀을 꾸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컨드 디너는 지난해 7월 블리자드를 떠난 '하스스톤' 핵심 개발자들이 벤 브로드를 필두로 모여 설립한 신생 개발사다. 5인의 설립 멤버는 사무실 이전 전까지 벤 브로드의 차고를 회사 삼아 게임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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