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비혼 트렌드 속, 결혼 장려 게임 '검혼'에선 아이도 갖는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61315435305681eb81adcc4e21850179235.jpg&nmt=26)
결혼을 굳이 하지 않고 혼자서 인생을 즐기는 이른바 '비혼 트렌드'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등장하는 모바일게임들은 '게임 속 결혼'을 장려하고,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탑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검혼에서 유저는 NPC 월하노인에게 가서, 등록된 친구 중에 소통이 많은 파트너에게 청혼을 할 수 있다. 프로포즈에 성공하면, 게임 내 시스템에 의해 부부 장비와 멋진 스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현실에선 독신이라도 '검혼'의 세계에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커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셈이다.
'검혼'은 결혼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결혼 이후 300레벨을 달성하면, 2세를 입양할 수 있다. 반려자는 물론 아이를 갖게 되면 게임 속 진정한 가족의 완성이 실현된다. 이 게임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MMORPG"를 표방하는 만큼, 결혼 시스템 또한 타 게임과는 달리 매우 심플하기 때문에 일정 조건에 만족하면 누구나 쉽게 반려자를 둘 수 있다.
개발사 측은 "결혼은 게임 내에 강력하고 사교적인 시스템으로, 이성 파트너와 선협의 세계를 보다 풍성하게 모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한다.
한편, '검혼'을 서비스하고 있는 위드허그 측은 현재 "우리 결혼해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부부 장비와 스킨 이외에도 '인기 칭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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