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을 향해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냐"는 투의 생뚱맞은 발언이 전파를 탔기 때문.
고유정 체포영상을 전한 방송은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 씨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고유정 체포영상을 입수했다며 보도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고유정 체포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충격과 공포'라는 반응이다.
고유정 체포영상이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까닭은 전 남편 살인사건이 있기 전, 현 남편이 데려온 의붓아들이 침대에 엎드린 채 주검으로 발견됐기 때문.
이후 사인이 '강한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나오면서 사실상 고씨가 살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고유정은 전 남편을 죽인 것은 인정하지만 의붓아들은 절대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