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8일 시즌1 첫 화 공개를 한 <겜생상담소>는 게임계에 몸을 담고 있는 인물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게임 인생을 들어보고 고민을 나누는 토크쇼 프로그램. 총 7편의 시즌1 누적 조회수가 160만 이상이 되지 않으면 프로그램이 폐지된다는 것을 전제로 출발했던 <겜생상담소>는 7개의 본편 누적 조회수가 150만으로 폐지를 목전에 두었다가 개별 클립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까지 끌어모은 조회수가 160만을 넘기며 꾸역꾸역 생환에 성공했다.
<겜생상담소>의 강슬기 PD는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 160만 뷰는 어려울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도움주신 게스트분들과 시청자분들 덕분에 어쩌다보니 시즌2를 할 수 있게 됐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시즌2에서도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게스트와 함께 좀 더 독하게 만들어보겠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즌2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겜생상담소 어쩌다보니 시즌2> 역시 시즌1과 마찬가지로 게스트의 게임 인생을 듣는다는 프로그램 콘셉트보다는 본인의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MC 허준과 게스트보다 허준을 놀리는데 집중하는 MC 조현민, 그리고 MC보다 더 독한 게스트들의 좌충우돌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2월부터 OGN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44층 지하던전’은 <겜생상담소>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前 프로게이머 ‘울프’ 이재완이 출연한 <소울사이버대학>, 홍진호의 본격 추억팔이 <스타로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플레이 해본 게임리뷰 <프로플레이>, 쇼미더머니5 의 래퍼 서출구의 매너 플레이어 찾기 <게매너> 등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