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NHN, 발달장애인 근무 사내 편의점 '굿프렌즈마트' 오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90809335603427da2c546b3a11919722840.jpg&nmt=26)
NHN은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NHN굿프렌즈를 설립한 바 있다. 현재 사내 카페인 '굿프렌즈카페'에서 NHN굿프렌즈 소속 12명의 발달장애인이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다. 이어 굿프렌즈마트를 통해서도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NHN은 플레이뮤지엄 사옥 내 기존 편의점을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시설로 탈바꿈해 굿프렌즈마트로 재오픈했다. 한달여 간의 공사를 거쳐 셀프 계산대와 같은 무인 시스템을 추가 확대하고, 휴게 공간을 대폭 넓혔다.
굿프렌즈마트에서 근무하는 이민경 직원은 "하고 싶던 일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지형 직원은 "굿프렌즈마트를 방문하는 모든 직원의 하루가 행복할 수 있도록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HN 측은 "발달장애 직원들이 사내 카페에서 근무하며 보여준 열정과 능력이 예상보다 훨씬 뛰어났고 편의점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굿프렌즈마트 오픈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럭키박스, 특가판매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