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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LoL, 50% 점유율 돌파…리니지는 3계단 상승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LoL, 50% 점유율 돌파…리니지는 3계단 상승
◆LoL, 50% 점유율 돌파…독주 채비 완료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50% 점유율 벽을 돌파하고 압도적인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LoL'은 2021년 2월1일부터 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1년 2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지난주(49.34%)보다 상승한 50.11%의 점유율로 50% 벽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라이엇 'LoL' 새해 첫 신규 챔피언 '비에고'.
라이엇 'LoL' 새해 첫 신규 챔피언 '비에고'.
라이엇은 새해 첫 챔피언인 '비에고'를 최근 출시한 바 있으며 게임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새 시즌 새로운 느낌으로 'LoL'을 즐길 수 있게 대규모 패치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거기에 e스포츠 대회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10개 게임단 선수들의 슈퍼 플레이가 터져 나오며 'LoL'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LoL'의 점유율 확대로 상위권의 경쟁작들의 점유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인데요. 다음주에도 'LoL'의 기세가 이어질지, 다른 타이틀의 반격이 나올지 지켜볼 일이네요.

◆리니지, 폭풍 성장 지원 이벤트로 3계단 상승

엔씨소프트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리니지'는 2021년 2월 1주차 순위에서 지난주(15위)보다 3계다 상승한 12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 0.61%에서 50% 가량 상승한 0.87%를 기록, 1%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PC방순위] LoL, 50% 점유율 돌파…리니지는 3계단 상승
'리니지'의 상승세는 현재 진행 중인 '린트니스 PT모집' 이벤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엔씨는 2월3일부터 3월31일까지 2주만에 88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한 성장 지원과 고급 보상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엔씨는 87레벨 효율의 PC방 전용 변신까지 추가하고 PC방 추가 경험치 혜택을 20%에서 80%로 늘리며 PC방 혜택을 강화했는데요. 이에 더욱 빠른 성장을 원하는 '리니지' 이용자들의 PC방 접속이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리니지'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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