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로스트아크, 점유율 상승세 지속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2021년 3월22일부터 28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1년 3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위)와 동일한 6위를 유지했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4.28%)보다 소폭 상승한 4.40%를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최근 게임에 도입한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가 '로스트아크'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도입 이후 '로스트아크' 이용자 수가 무려 306% 증가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죠.

스마일게이트 RPG는 올해 들어 굵직한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로스트아크'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역대급 상승세의 '로스트아크'가 5% 점유율 돌파와 주간 순위 톱5 진입이라는 다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다음주 순위표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엘리온, 무료 체험 시작 전부터 상승

카카오게임즈의 PC MMORPG '엘리온'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엘리온'은 2021년 3월 4주차 PC방 순위에서 지난주(23위)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를 기록했는데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액션 RPG '패스오브엑자일(23위)'과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권 유료 판매 방식의 '엘리온' 무료 플레이 이벤트를 3월31일부터 7일간 진행할 예정인데요. 무료 체험 시작 전부터 PC방 순위 오름세를 보이며 다음주 더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 무료 체험과 함께 역대급 출석 보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PC방 접속자에게는 추가 보상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등에 업은 '엘리온'의 순위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