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넥슨, '카러플' 페스티벌 개최…시즌7-e스포츠 계획 공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0612202007229da2c546b3a21924821994.jpg&nmt=26)
넥슨은 자사 인기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페스티벌을 5일 진행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서는 생일 돌잡이, 런민기·신동이와 함께 하는 실시간 매치 등 이벤트가 진행되는 한편 향후 업데이트 및 e스포츠 계획과 이용자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사안에 대한 운영진의 답변이 공개됐다.
◆'월드' 테마 트랙 및 신규 카트 차례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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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 부스터 사운드 등 설정하는 카트 커스텀 시스템 도입
카트가 가진 고유의 성능을 보완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파츠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게임 내 '노르테유 팩토리'에서 루찌와 K코인을 사용해 파츠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필요 없는 파츠는 제련 기능을 통해 신규 파츠로 제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스터, 순간 부스터, 주행 시 엔진 사운드 등 카트의 사운드를 개성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커스텀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 외에도 최고 레벨을 기존 90에서 108까지 확장하고, 판매가 종료됐던 아이템을 다시금 만날 수 있는 추억의 상점도 선보인다.
◆쾌적한 플레이 위한 편의기능 개선…신규 컬래버레이션 예고
넥슨은 이번 시즌 동안 여러 편의기능을 개선해 이용자들이 더욱 원활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 먼저 그래픽 품질을 최대 120Hz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이용자들이 더욱 빨라진 터치 반응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래식 모드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보다 빠르게 대전을 진행할 수 있는 퀵 매칭 기능을 추가하고, AI 팀원의 난이도를 세부 설정 가능하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피드백 반영 및 소통 강화 약속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 '카러플' 담당자들이 출연해 그동안 이용자들이 많이 궁금해했던 사안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서비스 지역간 콘텐츠 차이나 카트 판매 정책, 게임 내 버그 개선상황 등 게임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보낸 다양한 의견에 솔직하게 답변했다.
더욱 많은 즐길거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준비 중인 신규 콘텐츠를 잠시 소개하기도 했다. 직접 트랙을 제작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트랙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나 일반인, 마피아 역할로 나뉘어 이용자간 추리력을 겨룰 수 있는 모드 등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넥슨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며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넥슨은 '카러플'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전담하는 팀을 구성하고, 공식 커뮤니티 내 관련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다방면으로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카러플'을 담당하는 넥슨 이동열 실장은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라이더 여러분들 덕분에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는 의견은 모두 소중히 귀담아듣고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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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KRPL' 시즌은 5월20일부터 참가 선수 모집을 시작하며, 이후 예선을 거쳐 8개 팀과 32명 개인 선수가 참여하는 본선이 6월 막을 올린다. 두 번째 시즌 본선은 10월 중 개최할 예정으로, 연말에는 아시아 지역의 국내외 '카러플' 선수들이 출전하는 치열한 경쟁의 장 '아시아 챔피언스 컵'이 열린다.
넥슨은 선수들이 대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팀 지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기업팀을 대상으로 'KRPL' 팀전 본선 시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기업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지난 1년간 많은 이용자분들이 '카러플' 대회에 관심을 보내주셨다. 올해 'KRPL'의 정식 출범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대회, '아시아 챔피언스 컵'까지 '카러플'의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