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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시즌3 시작' 이터널 리턴, 3계단 상승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시즌3 시작' 이터널 리턴, 3계단 상승
◆이터널 리턴, 시즌3 시작과 함께 순위 상승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전략 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이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2021년 8월9일부터 8월15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1년 8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2위)보다 3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38%) 대비 10% 가량 상승한 0.42%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PC방순위] '시즌3 시작' 이터널 리턴, 3계단 상승
카카오게임즈는 8월5일 '이터널 리턴' 신규 시즌인 시즌3 시작을 알린 바 있는데요. '이터널 리턴'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35번째 신규 캐릭터 무에타이 킥복서 '얀'이 추가됐으며, 신규 이용자의 적응을 돕는 튜토리얼과 인터페이스 개선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동선을 짜고 소통하며 더욱 전략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패치도 단행됐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시즌3 오픈을 기념해 이용자들이 인게임 일일 미션을 달성해 얻은 포인트로 '피구왕 쇼우 스킨'과 실물 '현우 자켓'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터널 리턴'이 시즌3와 함께 더욱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PC방 점유율도 '부익부 빈익빈', 톱5 점유율 일제히 상승

PC방 인기 톱5 게임들이 점유율을 더욱 늘리고 있습니다. 인기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이벤트 경쟁에 하위권 게임들의 점유율이 더욱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 '로스트아크' 등 톱5 게임 점유율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1위 'LoL'은 지난주(44.57%) 대비 0.10% 포인트 상승한 44.67%를 기록했으며 2위 '서든어택' 또한 지난주(7.66%)보다 소폭 상승한 7.70%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PC방순위] '시즌3 시작' 이터널 리턴, 3계단 상승
3위에서 5위 자리를 지킨 '배틀그라운드'와 '피파온라인4', '로스트아크'는 모두 0.30% 포인트 가량 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톱5 게임의 점유율 합계는 지난주 대비 1% 가량 상승해 상위권 게임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여름방학 특수를 겨냥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인기 게임들의 마케팅 물량 공세가 순위권 하위 게임들을 압도하고 있는 형국인데요. 다음주에는 톱5라는 골리앗을 상대로 하위권 다윗들이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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