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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 저격 '블루 아카이브' 0.5주년 페스티벌 성황

넥슨의 인기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 0.5주년 페스티벌이 게임 외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넥슨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일상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랜선 굿즈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음악회 '사운드 아카이브'를 공개하며 0.5주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몰입도 넘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앞세워 많은 팬을 보유한 '블루 아카이브'가 게임 외적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0.5주년 페스티벌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용자 공모전 '블루 아카이브 어워즈'…10만여 건 출품

'블루 아카이브'는 2차 창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게임으로, 넥슨은 지난 5월10일부터 22일까지 각양각색 이용자들의 창의적 콘텐츠를 공모하는 '블루 아카이브 어워즈'를 개최했다. 공모 부문은 게임 속 '샬레 부속 카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미는 '인테리어 전문가', 25자 이내로 '블루 아카이브'를 표현하는 '최고의 시인', 그림, 음악, 피규어 등 다양한 형태로 작품을 제작하는 '키보토스 예술가', 실제 일상 속 '블루 아카이브'를 표현하는 '샬레 행동대장' 등 총 네 개로 구성됐다.

팬심 저격 '블루 아카이브' 0.5주년 페스티벌 성황
'샬레 행동대장' 부문 특별상 수상작.
'샬레 행동대장' 부문 특별상 수상작.
이에 이용자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로 화답했고, 공모전에만 약 10만 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쟁쟁한 작품 중 '샬레 행동대장'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H4YA5HI'의 작품은 이용자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게임 내 캐릭터 '시로코'의 사이클링 슈트 디자인을 반영한 오토바이를 소개하고, 휴대폰 배경화면도 '시로코'로 설정했다. 기상 음악도 '블루 아카이브' OST를 사용한다는 본인만의 사연을 제출하면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경화면부터 디지털 스티커까지! '온라인 랜선 굿즈 팝업 스토어'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적인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랜선 굿즈 팝업 스토어'도 열었다. 모바일부터 PC 및 태블릿, 스마트워치까지, 각 기기에 알맞은 배경화면을 제공했다. 특히 iOS와 안드로이드를 구분해 각 운영체제에 맞는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블루 아카이브' 디지털 노트 속지.
'블루 아카이브' 디지털 노트 속지.
'블루 아카이브' 그림 템플릿.
'블루 아카이브' 그림 템플릿.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노트, 프로필 사진 모음, 스티커, 그림 템플릿도 제공했다. 덕분에 이용자들은 월간 계획표를 작성하거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설정할 때에도 '블루 아카이브'의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음악회 '사운드 아카이브'로 'OST 명가' 입증

넥슨은 지난 5월27일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200일을 기념해 온라인 음악회 '사운드 아카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OST를 밴드 및 DJ 등 다양한 편곡 버전으로 제공했다. 공연 말미에는 인기 유튜버이자 가수 라온(Raon)이 한국 버전 메인 OST 'Target For Love'를 선보였다. 원곡이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의 독특한 음색을 바탕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줬다면, 이번 편곡은 라온(Raon)만의 파워풀한 보컬이 밴드 연주와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제공했다.

'사운드 아카이브' 영상은 6월2일 기준 1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게임 세계관에 맞춰 밝고 화사한 교실에서 학교 밴드 동아리의 연주를 바탕으로 콘서트를 진행한 점이 신선했다"며 호평을 보냈다.

팬심 저격 '블루 아카이브' 0.5주년 페스티벌 성황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 장면.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 장면.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게임즈 김용하 EPD는 "이용자분들께서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0.5주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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