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 게임즈(대표 이만재)는 스팀(Steam)을 통해 전 세계 출시 예정인 멀티 플랫폼 2.5D 스타일리시 액션게임 '데블위딘:삿갓(The Devil Within:SATGAT)'이 'GYAAR 인디게임 콘테스트'서 어워즈 위너(Awards winner)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GYAAR 인디게임 콘테스트'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남코 스튜디오가 전 세계 게임 크리에이터 지원을 통한 비디오게임 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개최했다. 플래티넘상과 그래픽과 사운드,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부문에서 8개 작품을 선정해 총 1억 엔(한화 약 10억 원)의 지원금을 수상 기업에게 지급한다. 또한 반다이남코 스튜디오가 직접 수상작 개발을 지원하고, 퍼블리싱 및 IP 공동 창작 지원을 포함한 서포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데블위딘: 삿갓'은 오는 3월20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네 센터에서 개최되는 'GDC 2023' 현장에서 발표되는 '게임 커넥트 아메리카 게임 개발 어워즈(Game Connect America Game Development Awards)'에 대상 및 최고의 하드코어 게임,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작으로도 선정됐다.

'데블위딘: 삿갓' 개발사 뉴코어 게임즈는 관심을 끌고 있는 개발사를 초청해 해당 기업의 신작을 폭넓게 소개하는 '믹스 다이렉트 스프링 2023 쇼케이스(MIX Direct Spring 2023 Showcase)'에도 참가가 확정돼, 3월17일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코어 게임즈는 3월23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게임 전시회 '팍스 이스트(Pax East)'에도 참여한다. 지난해 '에픽 메가그랜트' 수상작 중 선별된 20개 게임을 대상으로 인텔 부스에 시연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뉴코어 게임즈 측은 해당 기간 인텔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코어 게임즈 이만재 대표는 "지난해 '에픽 메가그랜트' 선정에 이어 3월 한 달간 일본과 북미의 영향력 있는 콘테스트 수상과 어워즈 노미네이션 선정 등 신생 스타트업 개발사에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데블위딘: 삿갓'의 가치와 기술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블위딘: 삿갓'에 대한 상세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