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축제 'AGF 2023'에서 총 150부스 규모의 전시관으로 풍성한 부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요버스(HoYoverse)는 오는 12월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AGF 2023(Anime X Game Festival 2023)'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자사의 대표 게임 5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붕괴3rd' 부스는 죽음과 생명의 율자 제레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비롯해 키이나, 제레, 엘리시아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월, 월하의 서약·핏빛 사랑의 무기를 활용한 미니게임이 준비된다.

'미해결사건부' 부스는 연회장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4명의 남주인공 등신대가 마련되고, 부스 내 숨겨진 추리 퀴즈를 찾아 정답을 맞히면 깜짝 선물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원신' 부스는 폰타인 지역을 주제로 꾸며진다. 계시 판결 장치가 구현된 포토존과 빠르게 지나가는 이미지 가운데 푸리나를 찾는 '푸리나를 찾아라'와 핀볼을 굴려 행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미니 게임이 제공된다.
'붕괴: 스타레일' 포토존에는 게임 내 콘텐츠 시뮬레이션 우주가 구현되고, 랜덤 경품을 획득 가능한 헤르타의 망치를 활용한 미니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젠레스 존 제로'는 게임 분위기가 담긴 전시 구역이 조성되며,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튬 쇼가 진행되며 '붕괴3rd' 6주년 굿즈, '원신' 인형, '붕괴: 스타레일'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굿즈 판매도 실시된다.

무대에는 게임 캐스터 레나와 박한얼이 MC를 맡아 마술사 김준표가 선보이는 '원신' 마술쇼, 가수 코바야시 미카와 이혁이 꾸미는 '붕괴' 시리즈 콘서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