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오는 20일 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에 신규 던전 혼돈의 지하원옥을 업데이트한다고 19일 밝혔다.

혼돈의 지하원옥은 동부섬의 감춰진 뒷세계 홍사굴이 배경으로, 삼엄한 감시를 피해 최종 보스 '야칸'을 처치하러 떠나는 막내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야칸'은 복잡하고 어려운 패턴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자들은 파티원 간의 호흡을 맞춰 공략해야 한다. 공략 성공 시 신규 장신구 만위목걸이·팔찌·허리띠와 무왕비공패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20일부터 4월1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봉마묘 이벤트를 통해 지정된 던전을 클리어한 이용자들에게 봉마묘 주화를 제공한다. 봉마묘 주화는 비룡공상에서 [만위] 이글거리는 신기 항아리, 금호의 정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혼 강화 확률UP 이벤트를 통해 특정 구간의 천의혼, 신의혼 강화 확률이 평소 보다 높게 적용돼 기존 보다 높은 확률로 혼 강화에 도전할 수 있다. PC방 이용자들에게는 접속 시간에 따라 금호의 신기 보물 항아리, [만위] 이글거리는 신기 항아리 등으로 교환 가능한 푸른 봄날의 PC방 주화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