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트업의 총 공모주식 수는 725만주로 100% 신주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 원-6만 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4350억 원 규모다.
시프트업은 201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으로는 2022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승리의 여신: 니케', 올해 4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플랫폼으로 발매된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있다. 시프트업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1686억 원, 영업이익 1111억원, 당기순이익 1067억원으로 집계됐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텐센트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 중이며,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7억 달러(한화 약 9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게임사 최초 소니와 세컨드 파티 계약을 맺고 PS 플랫폼 독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출시 이후 여러 국가의 PS 스토어에서 판매량 1위에 오른 바 있다. 나아가 평점 전문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이용자 평가 9.3점으로 1000개가 넘는 리뷰가 달린 역대 PS5 게임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