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로스 세계혼을 지키기 위한 싸움 본격 시작…레벨 상한 80으로 확장
그간의 플레이어 피드백 토대로 한 새로운 콘텐츠 대거 공개

'내부전쟁'은 2004년 'WoW' 출시 후 열 번째 확장팩이자, 블리자드가 지난 해 11월 열린 '블리즈컨(BlizzCon)'에서 향후 세 개의 확장팩에 걸쳐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는 '세계혼 서사시(Worldsoul Saga)'의 포문을 여는 그 첫 작품이기도 하다.
'내부전쟁' 출시와 함께 먼저, 판다리아 서쪽 해안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새로운 대륙인 '카즈 알가르(Khaz Algar)'가 개방된다. 카즈 알가르의 지상에 위치한 '도른의 섬(Isle of Dorn)'에는 토석인의 수도이자 새로운 중심지가 되는 도르노갈이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용암이 들끓는 지하 용광로가 있는 '울리는 심연(The Ringing Deeps)', 푸른 '신성한 협곡(Hallowfall)', 네루비안 사회의 정점인 '아즈카헤트(Azj-Kahet)' 등 세 개의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게 된다.

또한, 이전 확장팩인 용군단에서 '용 조련술'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도입된 바 있는 '하늘비행(Skyriding)' 시스템의 적용 범위가 수많은 탈것으로 확장된다. 확장팩 진행에 따라 더 많은 탈것이 하늘비행 시스템에 편입될 예정이며, 기존의 비행 시스템은 '안정적 비행(steady flight)'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WoW: 내부전쟁' 출시 트레일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관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