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는 변화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발맞춘 가구 라인업인 '브렌볼(BRÄNNBOLL)'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어두운 톤이 중심이 되는 전형적인 테마의 게이밍 디자인에서 벗어나 “스트리트 스포츠와 에슬레저에서 영감을 얻은 생동감을 앞세워 게이밍에 필수적인 편안함과 성능에 집중하면서도 스포츠 경기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담아냈다”고 디자인적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어떤 생활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브렌볼'의 주요 제품은 19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움직일 때마다 좌우로 흔들리며 신체적인 몰입감을 높인 '게이밍 이지체어'와 '공기주입식 게이밍 라운지 체어' 등 게임을 위한 인체공학 의자 제품군을 비롯해 접이식 테이블 상판, PC 타워 수납 및 전선 정리 기능 등을 갖춘 '게이밍 스테이션', 벽걸이형 '장식장', 바퀴 달린 '선반 유닛', 이동식 '보조 테이블', 다목적 '바구니' 등으로 구성된 수납 솔루션이 있다. 또한 게이밍 마우스패드와 게이밍 러그, 담요, 컵받침, 받침 베게 등 개성 넘치는 게임 공간을 만드는 액세서리 등도 공개됐다.
데이비드 월(David Wahl)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 디자이너도 "비디오게임을 할 때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이용자의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의자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러한 상호 작용을 통해 사람들이 게임에 더 효과적으로 몰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