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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 진출자 확정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 진출자 확정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2024)'의 온라인 예선을 마치고 81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프라인 본선 대회은 10월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9회째 개최되고 있다.

온라인 예선은 총 4000여 명의 참여해 지난 8월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8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 1라운드는 넥슨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넥슨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문제 등 다양한 방식의 문제가 출제됐다.

1라운드은 약 2천여 명이 통과해 라운드 2에 진출했다. 2라운드는 8월17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이중 최상위 득점자 81명(12-14세 부문 21명, 15-19세 부문 60명)이 본선 대회 진출자로 확정됐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2라운드 상위 득점자 500명에게는 특별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에 출제된 전체 문제는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비코(BIKO)'에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풀어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의 대회 참가 기록 및 성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 진출자 확정
한편 넥슨은 지난 7월 '비코'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NYPC' 연습반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한 높은 참여도를 보인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동화중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총 3개 학교에 간식차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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