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모바일 RPG '호연'에 신규 보스 던전 '마티스'를 16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공개된 개발자 편지를 통해 게임의 업데이트 방향을 밝힌 '호연' 개발총괄 고기환 캡틴은 10월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하고 클래스 케어, 연합 콘텐츠 등 추가 개선 계획을 알렸다.

이 중 16일 선보여질 새로운 보스 던전 '마티스'는 강력한 독 속성을 사용하며 파티원 간의 역할 분배를 통한 협력 플레이로 공략할 수 있다. '마티스' 처치에 성공한 이용자는 '잠룡 반지'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파티 네임드 '마령'도 추가돼 이용자는 주기적으로 소환되는 그림자 기믹을빠르게 처리하고 '망자의 노래'를 적절한 타이밍에 피하면서 대응해야 한다. '마령' 공략에 성공한 이용자에게는 '전투의 증표' 등의 보상이 제공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호연'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에픽 퀘스트 보상 재편, 일부 영웅 및 신수패 밸런스 조정, 일부 보스 콘텐츠 요구 전투력 하향 등을 적용하며, 신규 몬스터 서고와 신수경 페이지를 확장하고 신규 비기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