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모바일'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상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안형규 게임디자인 실장과 주요 개발진이 등장해 가을 동안 진행될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를 비롯해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 간소화, 재정비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는 쿠노이치의 각성 클래스로, 주무기로 초승달 형태의 사하륜을 사용하고 보조무기로 표창을 사용한다. 다양한 공격 패턴이 가능하며 일시적으로 강화해 기동력과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쿠레나이는 한국 서버에는 오는 22일, 글로벌 서버에는 11월5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길드 리그 정규 시즌과 수마의 성 등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캐릭터 선택창 리뉴얼, 주요 의뢰 리뉴얼, 콘텐츠 재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 업데이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15일 신규 시즌 어텀이 시작됐다. 시즌 어텀을 즐기는 이용자들은 기본 시즌 패스 완료 시 기존 시즌 패스 대비 10% 향상된 전투력을 얻을 수 있다. 졸업 보상으로는 최고 능력치를 가진 혼돈 등급 수정을 획득 가능한 찬란한 혼돈의 수정 선택 상자가 지급된다. 또한 칼페온 지역까지의 주요 의뢰가 절반으로 줄었으며, UI 변경, 등장인물 개성 강화 등 다양한 콘텐츠에 개선사항이 적용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