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오는 13일 '리니지W' 리부트 월드 출시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 캐릭터 생성은 '리니지W' 출시 3주년을 기념해 13일 출시 예정인 리부트 월드의 신규 월드 해골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13일 정기점검 전까지 해골 월드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 아데나 지원 상자, 성장 지원 상자 등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영웅 변신/마법인형 도전권도 획득 가능하다.
리부트 월드에서는 희귀 등급 아이템의 획득 확률과 활용처가 확대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은 희귀 아이템을 활용해 유료 장비, 강화주문서 등 성장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해골 월드에서는 성장 스트레스를 완화를 위해 기존 서버 대비 일부 성장 콘텐츠가 제한된다.

엔씨는 지난 10월30일 '리니지W' 3주년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은 출석 체크를 통해 아이템 컬렉션에 등록할 수 있는 3주년의 축복, 보유 시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3주년의 가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엔씨는 지난 4일 생방송 '스튜디오W'를 통해 3주년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소개했다. '리니지W' 이용자들은 오는 13일 리부트 월드 외에도 3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성기사, 총 10장의 'TJ’s Paradise COUPON',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일에는 최초의 유일 등급 변신 실렌, 신규 아레나 영지 신계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