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센트 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향후 중국에서 '카잔'을 PC 플랫폼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중국 이용자들은 텐센트 게임즈의 게임 유통 플랫폼인 위게임(WeGame)에서 '카잔'을 위시리스트(관심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도인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오랜 기간 협력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잔'의 독보적인 게임성과 액션성을 중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액션 공방을 비롯해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앞서 진행된 공개 시연 및 테스트에서 다양한 스킬의 연계와 전략적인 전투 등에 대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