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우수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수출 활성화 등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대상을 발굴해 수상하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슈퍼크리에이티브의 대표작 '에픽세븐'은 지난 2018년 정식 출시된 이래 전세계 140여개 국에서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RPG로 누적 다운로드 수 1,400만을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은 6억 8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산 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글로벌 히트작이다.
특히, 2021년 '에픽 페스티벌 2021'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한층 확대된 규모의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을 꾸준히 개최해 전세계 이용자들을 위한 e스포츠 대회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대표는 "올 한해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며 슈퍼크리에이티브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에픽세븐'이 내는 모든 성과는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에픽세븐' 그리고 현재 개발중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까지 글로벌에서 당당히 손꼽히는 국산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