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TFT'는 2025년 다양한 테마의 세트와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3월 사이버 시티를 배경으로 한 세트 14, 7월 애니메이션 컨셉트의 대전 토너먼트 세트 15, 내년 겨울 중 룬테라 테마의 세트 16 등의 정규 세트가 출시된다.
정규 세트 외에도 1월에는 운명: 야수의 축제 등 기존 세트가 재해석되며, 2025년 봄 중에 더블 업 모드를 개편하고, 내년 여름 내 신규 PvE 콘텐츠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도 'TFT' e스포츠의 마지막 대회인 'TFT 오픈'은 파리에서 열리며, 오픈 브래킷 형태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 마이클 셔먼 'TFT' 및 '2XKO'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2025년에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e스포츠 대회 개최 주기를 유기적으로 맞물려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TFT' 피터 웨일렌 게임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TFT'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