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위메이드는 협회 산하 아동복지시설들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지속 가능한 후원 환경을 조성하고,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이 활용된다.
개인 후원자들은 위퍼블릭에서 진행되는 아동 복지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 중 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부 경로를 간소화해, 후원금은 지원이 필요한 곳에 곧장 전달된다.
위메이드 이민진 위퍼블릭 센터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변화의 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아동 복지 분야에 필요한 도움이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위퍼블릭은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개인 후원자뿐만 아니라, 기업 등 단체도 위퍼블릭을 통해 기부처 선정부터 후원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