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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잔', 하드코어 난이도 추가한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추가 난이도 제공과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제공=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추가 난이도 제공과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제공=넥슨).
넥슨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편의성 개선과 함께 초보 이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대폭 보강한다. 숙련된 이용자를 위한 하드코어 난이도도 제공된다.

넥슨은 11일 '카잔'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6월 진행될 업데이트 내용과 향후 개선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스킬 및 장비 프리셋 추가, 소지품 이름순 정렬, 창고 확장 등 총 4가지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보스의 세트 아이템 제작 재료 드랍률을 100%로 고정한다. 획득이 어려웠던 지혜의 보강재의 드랍 확률도 상향 조정한다.
고난이도 액션게임이 서툰 이용자를 위해 콤보 튜토리얼과 쉬움 난이도를 제공한다. 선택한 무기와 스킬에 따라 달라지는 '카잔'의 액션을 초보 이용자가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관련 정보는 게임 내 백과사전에 콤보 탭을 통해 볼 수 있다.

게임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한 쉬움 난이도와 숙련된 이용자를 위한 하드코어 난이도가 추가된다. 기존 쉬움 버전은 일반으로, 일반 난이도는 도전으로 바뀐다. 이 중 하드코어는 전투에 숙련된 이용자를 위한 모드로 몬스터의 체력과 기력 게이지를 볼 수 없다. 조력의 영혼, 투귀화, 특성 변화 같은 성장 요소 이용도 제한된다.

'카잔'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액션 게임에 처음 도전하는 이용자가 부담 없이 '카잔'의 전투 시스템을 익힐 수 있도록 편의성을 추가했다"라며 "하드코어 난이도는 별도의 밸런스와 카메라 락온 시점을 적용해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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