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엔드게임 스토리는 왜곡된 기억 속에 갇힌 자나를 구출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용자는 아틀라스 지역 곳곳에서 발견된 균열을 탐색해 기억 지도로 진입할 수 있으며, 지도에서는 자나의 기억에 영향을 받아 변형된 몬스터를 사냥하고 특수한 능력을 얻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도의 최종 보스는 불안의 화신, 방치의 화신, 두려움의 화신 3종으로, 해당 보스 공략 시 별을 부르는 자, 예언자의 포도주 등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신규 고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칼구르의 정착자들' 리그에서 도입된 주요 시스템이 고정 콘텐츠로 편입됐다. 킹스마치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화폐 거래소, 패시브 초기화, 골드 겜블 등을 일반 NPC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의 주요 콘텐츠를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먼저 배신 콘텐츠의 최종 보스 공략 시 진행도가 초기화되지 않도록 개편하고, 보상을 확대한다. 또한 전투 종료 시 보상을 일괄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패스오브엑자일'의 신규 리그 '아틀라스의 비밀'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