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블리자드 'WoW', 신규 콘텐츠 '아라소르의 유산' 추가

(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하 내부 전쟁)'의 11.1.7 신규 콘텐츠 '아라소르의 유산'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페어린 로서가 호기심의 부름에 응해 지하 세계 신성한 협곡을 벗어나 아라시의 명맥을 다시 마주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러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먼저, 새로운 구렁 속성인 과충전이 추가돼 도전의 난이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강력한 티탄 피조물에 맞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특성 계통도를 통해 강화 효과를 해제해 점점 높아지는 난이도를 공략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강도 정보 저장소 허리띠를 강화할 수 있다. 다가올 '내부 전쟁' 3시즌에서는 허리띠를 통해 강력한 힘을 거머쥘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또한 선보인다. 보조 강조 효과, 단일 버튼 보조 기능을 도입해 캐릭터 자원과 전투 상황을 바탕으로 다음에 사용할 추천 능력을 강조 표시한다. 단일 버튼 보조은 다음 권장 공격 능력을 순서대로 시전하지만, 능력 사이에 추가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돌아온 '격동하는 시간의 길'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엄선된 격전의 아제로스 던전이 시간여행 던전 목록에 영구적으로 편입되며, 업적을 달성하면 '시간의 해적용' 하늘비행 탈것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새로운 퀘스트 시스템인 '전승'도 선보였다. 여러 기존 퀘스트와 몇 가지 새로운 퀘스트를 하나로 엮어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WoW' 역사의 권위자인 전승지기 초가 전달자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잘아타스와 에테리얼, 아서스가 주인공인 세 가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