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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의문의 티징 이미지 깜짝 공개, 정체는 제천대성?

(출처='검은사막' 홈페이지).
(출처='검은사막' 홈페이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앞두고 모험가들의 관심이 연회 개최지인 대전으로 집중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오는 28일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하는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수도권을 벗어나 대전에서 열리는 첫 하이델 연회로, 지방 유저의 접근성을 고려한 배려와 함께 현장 반응을 통해 전국 유저 커뮤니티와의 교감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델 연회는 '검은사막' 모험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연회를 통해 '검은사막'의 핵심 콘텐츠와 개발 방향이 공개되어 왔다. 올해 역시 연회를 약 일주일 앞두고 관련 정보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18일, '검은사막' GM노트를 통해 업데이트 관련 티징 이미지를 공개했다. '검은사막' 클래스 중 '란'의 그림 옆에 주인공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조롱박'이 놓여진 이미지와 주인공에게 작성된 편지다. 모험가들은 조롱박과 편지 내용 중 '화과산'을 통해 티징 내용이 신규 클래스로 제천대성 손오공을 의미한다는 것으로 유추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클래스 외에 '검은사막' 지난 10년과 앞으로 10년을 이어줄 공간으로 소개된 '에다니아(마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하이델 연회에는 특별 공연으로 세계적인 비트박서로 유명한 '윙'이 속한 '비트펠라 하우스'의 공연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받는 모습이다. '윙'은 2018년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비트박스로만 제작한 대표곡 '도파민'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티스트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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