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작 게임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와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의 국내 첫 공개 체험이 진행되며, 두 타이틀 모두 현장 방문객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는 인기 시리즈 '디지몬 스토리'의 최신작으로, 세계 붕괴의 비밀을 추적하며 인간 세계와 이세계를 넘나드는 RPG다.

함께 공개되는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은 던전을 탐험하며 적을 물리치는 쿼터뷰 방식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신을 모시는 '신주 마을'을 무대로, 마나 고갈로 위기에 처한 마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신의 아이 토와와 8명의 신관이 악의 근원 '마가츠'에 맞선다.
이용자는 신관 2명을 선택해 검과 법술을 사용해 적을 소탕하게 되며, 각 방을 클리어하면 무작위로 등장하는 '은총' 효과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다. 던전을 클리어할 때마다 마을의 '시간'이 흐르며 문명이 변화하고, 이야기도 진전되는 독특한 연출이 특징이다.
한편 BNEK는 이번 '펀 엑스포 2025'에서 시연 외에도 설문조사 참여자 대상 이벤트, 다양한 경품 증정 프로그램 등 방문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타이틀, 추가 이벤트 내용은 향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