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존재 '조율사'의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다. 왜곡된 에너지를 '조율'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개성 강한 미소녀 캐릭터들과의 호감도 시스템, 4인 파티 실시간 전투 등 현지 이용자 취향에 맞춘 콘텐츠 구성이 특징이다. 개발은 링게임즈가, 퍼블리싱은 NHN이 맡았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올여름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음악 서브컬처 및 버튜버 등 일본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NHN은 '#콤파스'를 단순한 게임이 아닌 '팬덤 콘텐츠'로 확장시키며 성공의 지평을 넓혔다. 지난해 12월에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연 서비스 8주년 행사 '#콤파스 페스티벌'에는 약 7000명의 유저가 현장을 찾았고, 온라인 생중계는 누적 시청자 수 3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에는 서브컬처의 새로운 성지로 부상한 이케부쿠로에는 '#콤파스' 오프라인 카페를 열어 이용자를 맞이하는 등 현지 맞춤형 소통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와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NHN이 '어비스디아'를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