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글코드에서 개발하고, 세이게임즈에서 글로벌 퍼블리싱을 전개하는 '블러드 인베이전'은 이용자가 여성 뱀파이어가 돼 성을 침입하는 인간들을 물리치고, 피의 제단을 통해 피를 흡혈할수록 강력한 능력들을 단계별로 해방하며 성장해 나가는 다크 판타지 아이들 액션 RPG이다.
여성 흡혈귀의 생존을 위한 고딕 서바이벌을 주제로 한 매혹적인 세계관과 깊이 있는 진행 메커니즘, 수집 가능한 애완동물(펫) 및 코스튬 의상들,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화려한 시각 효과가 더해지며 흥미로운 던전 탐험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방에서 썰물같이 밀려드는 인간들을 시원시원하게 베어 나가는 몰입감 있고 스릴 넘치는 게임 플레이 또한 제공한다.
그 결과, 시각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통용될 매력적인 그래픽과 중독성 강한 아이들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정식 출시 후, 첫 주말 동안 2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으며, 이용자 참여도와 초기 유지율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를 기록하며, 글로벌 아이들 액션 장르 중 괄목할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한국을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혁신 거점으로 계획 중인 세이게임즈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다. 세이게임즈는 제품 설계, 수익화,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개발 스튜디오의 우수한 작품들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이게임즈 퍼블리싱 총괄 안톤 볼니크(Anton Volnykh)는 "베이글코드를 세이게임즈의 퍼블리싱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이글코드의 우수한 개발력과 뚜렷한 제품 비전은 세이게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에 완벽히 부합했다. '블러드 인베이전'은 세이게임즈의 아이들 액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향상해줄 훌륭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글코드 윤일환, 김준영 대표는 "'블러드 인베이전'의 글로벌 출시는 베이글코드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세이게임즈의 글로벌 시장 전략과 마케팅 노하우는 게임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양사 간의 협업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블러드 인베이전'의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