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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후보에 최휘영 네이버 전 대표 지명

(출처=서강대 총동문회 홈페이지).
(출처=서강대 총동문회 홈페이지).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게임·IT·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 전문가다. 경성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연합뉴스와 YTN 기자로 일했고, 2002년 NHN에 합류해 네이버 본부기획실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당시 그는 게임사업의 글로벌 확대, 검색과 게임산업의 연계, 게임사업의 장르 다양성 확보 중심 전략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여행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했으며, 현재는 인터파크, 야놀자, 트리플 세 곳이 합쳐 출범한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는 신기술, 문화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진출을 강조해온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정책 과제와 맞닿아있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했다.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며 18개 부처 장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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