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지난 25일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일선 초·중등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올바른 게임이용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컴퓨팅교사협회(ATC)와 협력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게임 등급분류 제도 기반의 게임 이용 지도 방법, ▲게임업계 종사자의 진로 강연, ▲게임사 및 게임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등 청소년 생활 지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임박물관 연계 체험은 참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게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적정 등급 게임 이용 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현장 교사들이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선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