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버롹스는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들(Rock)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라는 의미로, 더 많은 창작자들과 세상을 뒤흔들 인디게임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는 퓨처랩의 포부를 담았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비버롹스'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창작자, 이용자 축제다. 지난 3차례 행사의 누적 방문자는 2만80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오는 12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오는 12월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참가팀에는 행사 기간 동안 인디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부스를 제공하고, PC 및 모바일 기기를 포함해 키보드, 마우스 등을 지원한다. 참가팀 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창작자 라운지도 마련된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버닝비버로 지난 3년간 창작자들의 열정을 조명해왔다. 앞으로 비버롹스는 '세상을 뒤흔들'만큼 참신하고 매력적인 축제로 성장해 갈 것"라며 "인디게임 창작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